2
부산메디클럽

호날두·수아레스 묶어라, 막판 담금질

2022 카타르 월드컵 D-3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1-17 20:03:19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 12년 만의 원정 16강 도전
- 경쟁팀 ‘스타 플레이어’ 즐비
- 손흥민 출전 여부 가장 큰 변수
- 황인범·김민재 등 맹활약 기대

세계인의 축제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오는 21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24일 밤 10시), 가나(28일 밤 10시), 포르투갈(12월 3일 0시)과 16강행 티켓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치른다.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본다면 H조에서 만만한 팀은 하나도 없다. 포르투갈(FIFA 랭킹 9위)과 우루과이(14위)는 한국(28위)보다 훨씬 랭킹이 높고, 가나(61위)는 본선 진출국 중 랭킹이 가장 낮지만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포르투갈은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필두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구 달로트(이상 맨유),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주름 잡는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우루과이는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와 에딘손 카바디(발렌시아)에다 우루과이 축구의 ‘미래’로 떠오른 다윈 누녜스(리버풀)가 가세해 신구의 조화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외신은 H조에서 우루과이와 포르투갈이 조 1, 2위를 다투며 16강에 함께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벤투호가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을 이루려면 가나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가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등 유럽 무대에서 뛰는 이중국적 선수를 대거 귀화시켜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주전 골키퍼였던 리차드 오포리(올랜도 파이러츠)와 조 월러컷(찰턴)이 동시에 부상으로 이탈해 뒷문이 헐거워졌다.

지난 14일 카타르에 입성해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 벤투호에겐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출전 여부가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고도 ‘살신성인’ 정신으로 월드컵 참가를 강행했지만, 아직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따라 선발 라인업이나 전술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져 소속팀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스트라이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윙어 황희찬(울버햄튼)이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다. 대신 이탈리아 세리에A 최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나폴리)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최근 좋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활약이 기대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그래픽] 이미지 크게 보기 click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4. 4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