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휴스턴, WS 사상 첫 ‘팀 합작 노히터’

투수 4명 필라델피아 타선 봉쇄, MLB 월드시리즈 2승 2패 원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1-03 19:38:20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역대 첫 ‘팀 노히트 노런’이나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투수들과 포수가 3일(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팀 노히트 노런’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끈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라파엘 몬테로, 브라이언 아브레우,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라이언 프레슬리.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WS 4차전에서 4명이 이어 던진 휴스턴 애스트로스 마운드에 꽁꽁 묶여 볼넷만 3개 얻었을뿐 9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로 못 때리고 0-5로 졌다.

휴스턴은 ‘합작 노히터’로 값진 승리를 챙기고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WS에서 노히터가 나온 건 1956년 뉴욕 양키스 투수 돈 라슨이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와의 WS 5차전에서 볼넷과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투구로 퍼펙트 피칭을 달성한 이래 6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포스트시즌(PS)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10년 필라델피아에서 뛰던 로이 할러데이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노히터를 작성한 것을 합쳐 통산 세 번째다.

라슨과 할러데이가 단독 노히터를 했다면 휴스턴은 이날 팀 마운드가 합작 노히터를 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휴스턴은 우완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9개를 솎아내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친 뒤 7회 브리얀 아브레우에게 배턴을 넘겼다.

아브레우는 삼진 3개로 아웃카운트를 모조리 채웠고, 8회 등판한 라파엘 몬테로가 삼진, 뜬공, 직선타로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하비에르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1승 9패, 평균자책점 2.54를 남겼으며 아브레우는 4승 무패 2세이브에8홀드, 평균자책점 1.94를 올려 든든한 허리로 마운드를 지탱했다. 몬테로 역시 5승 2패 14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2.37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휴스턴의 마무리 라이언 프레슬리는 9회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브랜던 마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카일 슈워버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리스 호스킨스를 우익수 뜬공, JT 리얼무토를 3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팀 노히터를 완성했다.

두 팀의 WS 5차전은 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7. 7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2. 2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6. 6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