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내 넘어 세계무대서 맹활약, 한국 에어로빅계 차세대 스타

2022 전국체전 금메달 기대주 <5> 에어로빅힙합 차지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10-03 19:36:1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1살부터 시작 각종 대회 수상
- 작년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발탁

어느 종목이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 선수들은 대개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낸다. 한국 에어로빅계에 샛별처럼 떠오른 차지원(18·부산동여고 3)도 마찬가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에어로빅을 시작한 이후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다.
한국 에어로빅계의 차세대 스타 차지원이 훈련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차지원 제공
차지원은 에어로빅 강사인 어머니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익숙해진 데다 기본기마저 탄탄해 단숨에 실력을 끌어올렸다. 이듬해에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며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 열린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는 여자 개인·힙합 단체·스텝 단체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2019년 미국 에어로빅 챔피언십에서는 여자 개인·혼성 2인조·혼성 3인조·댄스 부문 1위에 올랐고, 지난 9월 열린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는 5인조 은메달, 3인조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6월에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포르투갈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에어로빅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성인들과 함께 한 첫 국제대회였던 만큼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차지원은 “국가대표 막내로서 처음 출전했는데 긴장도 됐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며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도 충분히 가능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늦게까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작은 부상은 있어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차지원은 “왼쪽 어깨를 살짝 다치긴 했지만 항상 대회 때마다 다쳤었다”며 “동작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괜찮다”고 말했다.

이제 막 성인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차지원은 앞으로 한국 에어로빅계를 이끌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가대표가 된 만큼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전국체전은 물론 세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다. 향후 에어로빅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된다면 당연히 금메달이 목표”라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법령 검토해 결정하겠다"던 김지용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9. 9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7. 7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8. 8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