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실력으로 기회 잡은 이강인…1년 6개월만에 벤투호 합류

축구대표 9월 A매치 명단 발표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9-13 19:31:38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벤투 “경기력 고려… 활용법 고민”
- 손흥민·김민재 등 최정예 소집
- 수원FC 이승우는 부름 못 받아

한국 축구의 ‘골든보이’ 이강인(마요르카)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2개월 앞두고 벤투호로 전격 복귀한다.

이강인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9월 A매치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올 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3도움)를 올리는 등 맹활약하는 이강인이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아 26명의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이 A대표팀에 복귀하는 것은 지난해 3월 일본과 평가전(0-3 패)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9월 평가전 2경기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치러지는 마지막 테스트 무대다. 이강인으로서는 ‘마지막 기회’를 잡은 셈이다.

지난 대회까지 23명이던 본선 엔트리가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26명으로 늘어난 것도 이강인의 복귀를 일정 부분 수월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실력으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어느 정도 돌려놨지만, 아직 ‘합격점’을 받은 것은 아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과 관련된 질문에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그는 “이강인을 선발한 이유는, 다른 선수를 선발한 이유와 동일하다. 경기력, 우리 팀의 요구 사항을 잘 수행할 수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발했다”고 말했다. 또 “소속팀에서 활용법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지만 대표팀에서 활용법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벤투호에 처음 뽑힌 선수는 K리그1 강원FC의 ‘신성’ 양현준 뿐이다. 이강인과 양현준 외에 ‘깜짝 발탁’이라고 부를 만한 선택은 없었다. 대표팀 승선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이승우(24·수원FC)는 부름을 받지 못했다.

부상으로 지난 6월 A매치 4연전 때 자리를 비웠던 ‘괴물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는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다. 손흥민(토트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등 유럽파 공격수 3인방이 예상대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벤투 감독은 아직 시즌 첫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서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걱정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벤투호는 23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최종명단을 확정한 뒤 11월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을 치르고 ‘결전의 무대’ 카타르로 떠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4. 4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5. 5[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6. 6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0. 10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