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황정미 연장 역전극…KLPGA 첫 우승컵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9-04 19:36:5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장서 전 챔피언 김수지 제압

황정미(23·사진)가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황정미는 4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김수지(26)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날 황정미와 김수지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3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벌였다. 황정미는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6m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김수지를 따돌렸다.

202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황정미는 신인 시즌은 상금랭킹 43위에 그쳤고, 작년에는 시드를 잃어 시드전을 다시 치러 복귀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 등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해 달라진 모습을 보인 끝에 생애 첫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황정미가 KLPGA투어에서 65번째 출전한 대회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정규투어 개인 최소타이자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10언더파 62타를 쳐 1타차 선두에 올랐던 황정미는 10번 홀까지 보기 3개와 버디 3개를 맞바꾸는 널뛰기 탓에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황정미가 주춤한 사이 작년 이 대회 우승자 김수지는 14번 홀(파5) 샷 이글로 2타차 선두로 달아나 2연패를 향해 질주했다. 그러나 16번 홀(파3) 버디로 1타차로 따라붙은 황정미는 18번 홀(파5)에서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뒤 우승까지 차지했다.

황정미의 우승으로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은 5년 연속 ‘생애 첫 우승’ 챔피언을 배출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9. 9‘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10. 10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7. 7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8. 8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2. 2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3. 3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4. 4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