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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심준석 MLB 도전…신인 드래프트 판도 요동

시속 157㎞로 스카우터 눈길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8-17 19:49:01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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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윤영철 등 1순위 꼽혀

고교 야구에서 이름을 날리며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꼽혔던 심준석(18·덕수고·사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확정했다.
KBO 사무국은 17일 심준석이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 참가 접수 마감은 16일 자정이었다.

심준석이 야구 선수로 계속 뛰기 위해선 자신이 꿈꿨던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하거나 국내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

심준석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꼽혔다. 최고 시속 157㎞에 이르는 패스트볼 하나만으로도 여러 스카우터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속 150㎞를 던지며 고교 최고 투수로 불렸다. 1학년 때 팀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아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1.42의 성적으로 활약했다. 19이닝 동안 삼진 32개에 볼넷은 9개에 그칠 만큼 제구도 안정적이었다. 고교 2학년인 지난해에는 부상 여파로 5경기에 나가 1승 평균자책점 0으로 이름값을 했다.

심준석이 미국 진출을 택하면서 다음 달 15일 열릴 2023 신인 드래프트 판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는 다른 선수를 택하게 됐다.

150㎞대 강속구를 지닌 서울고 우완 사이드암 김서현, 충암고 좌완 투수 윤영철 등이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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