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박민지 없는 KLPGA, 시즌 2승 누가 쥐나

朴, LPGA 에비앙 출전 빈자리…상위권 임희정·송가은 등 기회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2-07-12 19:51:09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대세’ 박민지(24)가 해외 원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 경쟁이 달아오른다.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산길·숲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 원)이 그 무대다.

박민지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느라 15일 출국한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 6승에 이어 올 시즌에도 일찌감치 3승을 올린 박민지는 대상 포인트와 상금, 평균타수 부문 에서 1위를 달릴 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2승 문턱을 넘지 못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박민지의 부재’가 기회다.

상금랭킹 2위를 달리는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임희정(22)은 상금 격차를 성큼 좁힐 기회다. 최근 3개 대회에서 우승 한번을 포함해 두 차례나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탔다. 우승하면 5000만 원 차이로 따라붙는다. 다음 대회도 박민지가 결장하기에 2개 대회에서 잘하면 역전도 가능하다.

한국일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26)은 평균타수 2위로, 올해 가장 기복 없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 2차례 대회에서 준우승과 5위를 기록, 임희정 못지않게 흐름이 좋다.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2년차 징크스를 벗고 시즌 첫 우승 물꼬를 튼 송가은(22)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대상 포인트 2위에 상금랭킹 3위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챔피언 유해란(21)도 시즌 2승을 노린다. 유해란은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에서 박민지를 추월해 1위에 오른다.

한편 해외 무대 데뷔전을 갖는 박민지는 이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톱 10’ 입성이라는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전 세계 선수들과 경기하면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두려움은 전혀 없고 기대만 된다”고 말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릴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은 산악 지형이라 한국 선수들에게 친숙한 곳이다. 최근 열린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10개 대회 중에서 한국 선수 우승 기록만 4차례나 된다.

박민지는 대회를 마친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음 달 4일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KLPGA투어 복귀전을 치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3. 3"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4. 4[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5. 5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6. 6‘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7. 7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8. 8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트럼프 “韓 알래스카 안 해도 괜찮다…더 청구하면 돼”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3. 3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4. 4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5. 5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0. 10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4. 4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5. 5"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6. 6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7. 7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10. 10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 1[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2. 2[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3. 3‘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6. 6“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7. 7“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8. 8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9. 9‘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10. 10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