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프로야구 반환점…MVP 3파전 경쟁

이정후·박병호·김광현 존재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6-29 20:01:59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 시즌 프로야구가 벌써 반환점을 돌면서 누가 MVP에 오를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 28일 기준 KBO 리그 10개 구단은 총 363경기를 치러 전체(720경기)의 50.4%를 소화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다. 그는 최다 안타(98개), 출루율(0.426), 장타율(0.581), OPS(1.007) 등 주요 공격 지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도 14개로 리그 공동 2위에 올라 있고 타율 0.351(2위)과 타점(55점·공동 3위), 결승타(11개·1위) 등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낸다.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만 보더라도 4.89로 리그에서 가장 좋다. 그만큼 가장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만약 이정후가 MVP를 수상한다면 아버지인 이종범 LG 트윈스 2군 감독에 이어 ‘부자 MVP’라는 진기록까지 남기게 된다. 이종범은 만 24세이던 1994년 타율 0.393, 19홈런, 84도루의 성적으로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이정후 역시 올해로 만 24세다.

야수 쪽에서 또 다른 후보가 있다면 kt wiz 박병호를 꼽을 수 있다. 올 시즌 kt로 팀을 옮긴 그는 현재 홈런 23개로 공동 2위 이정후와 LG 트윈스 김현수(14개)를 크게 앞서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국민 타자’ 이승엽도 못한 9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박병호는 2018년 (43홈런) 이후 4년 만에 40홈런 돌파도 가능하다. 역대 24번의 야수 MVP 중 홈런왕 출신이 2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2012, 2013년에 이어 개인 3번째 MVP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투수 쪽에서는 SSG 랜더스 김광현이 눈에 띈다. 평균자책점 1.43으로 전반기 내내 이 부문 리그 1위를 지켰고, 8승(1패)으로 리그 다승 공동 3위에도 올라있다. 특급 선발 투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0점대 WHIP(이닝당 출루 허용·0.98)를 유지하는 가운데 13번의 선발 등판 중 11번이나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팀 성적 역시 시즌 개막 이후 줄곧 1위를 달리고 있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0. 10[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