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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로농구 PO 개막…1차전 잡아라

리그 1위 SK 5위 오리온과 한 판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4-18 19:45:3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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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전적 SK가 5승 1패로 유리
- 1차전 승자 챔스 진출 확률 80%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을 위한 4강 플레이오프(PO)가 20일부터 시작된다.

2021-2022 프로농구 4강 PO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 오후 7시에는 수원 kt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안양 KGC가 맞붙는다.

SK는 정규리그 1위 자격으로 4강 PO에 직행했다. 5위 오리온은 6강 PO에서 4위인 울산 현대모비스에 3연승을 거둬 4강 PO에 올랐다. 2위 kt도 4강 PO에 직행했으며, 3위 인삼공사는 6강 PO에서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승으로 물리쳤다.

역대 4강 PO에서 정규리그 상위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이 72.9%(48회 중 35회)로 높았다. 하지만 그동안 첫 경기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비율은 48회 중 38회로 80%에 육박해 1차전을 잡는 게 중요하다.

SK는 올 시즌 오리온과 6차례 맞붙어 5승 1패로 우위를 보였다. 오리온은 6강 PO를 3연승으로 통과해 기세가 좋았지만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와 변수로 떠올랐다. 핵심 선수 1명이 감염된 만큼 최소 1차전까지는 뛸 수 없다.

kt와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6강 PO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맞붙는다. 지난 시즌 6강에서는 제러드 설린저와 전성현 등을 앞세운 인삼공사가 3연승으로 웃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kt가 4승 2패로 앞섰다. kt는 허훈이 이번 시즌 후 입대할 예정이라 이번 PO 승부가 더욱 중요하다.

인삼공사는 1순위 외국인 선수 오마리 스펠맨이 무릎 부상을 당해 4강까지는 복귀가 어렵다. 6강 PO 1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주전 가드 변준형은 4강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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