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알고 보는 베이징 <7> 프리스타일 스키

서커스 보듯 … 설원 위 펼쳐진 아찔한 곡예 스키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1-26 19:52:0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슬로프스타일 등 5개 종목 구성
- 스키 종목 중 메달 수 가장 많아
- 한국 장유진 하프파이프에 도전

프리스타일 스키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키 종목 중 가장 많은 1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크로스컨트리(12개),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이상 11개)보다 많다.

2018년 2월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결승. 준우승한 미국의 알렉스 페레이라 데이비드가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모굴 하프파이프 슬로프스타일 빅에어 스키크로스의 남녀부 경기가 열리며, 에어리얼은 남녀부에 혼성 경기까지 있다. 2018년 평창 대회와 비교하면 빅에어 남녀부, 에어리얼 혼성 경기가 추가돼 3개의 금메달이 늘었다.

각양각색의 이름만큼이나 프리스타일 스키는 슬로프 형태나 선수들의 움직임이 다양하고 화려하다.

모굴은 1.2m 높이의 눈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놓인 코스를 내려오는 경기로, 결승선까지 두 개의 점프대가 설치돼 턴과 공중 기술을 소화한다.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에서 펼쳐진다. 선수들은 너비 16∼18m, 높이 3.5∼4.5m 반 원통 모양 코스의 양쪽 끝을 오르내리며 공중회전 등을 선보인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이나 테이블, 박스 등 여러 기물과 점프대로 코스가 구성된다. 기물 위에 올라선 채 내려오거나 점프대에서 공중 동작을 선보인 뒤 착지하는 등의 연기를 펼쳐 100점 만점으로 채점된다.

에어리얼은 스키를 신고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동작을 펼치는 경기로, 기계체조의 도마 종목에 비유되곤 한다. 싱글 더블 트리플 등 3가지 점프대 중 하나를 택해 공중 동작을 선보이며 도약 높이와 거리, 스타일과 동작의 실행 정확도, 착지 등의 요소로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빅에어는 하나의 큰 점프대를 도약하며 회전 등의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스키크로스는 여러 선수가 동시에 경기한다는 점에서 다른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과 구분된다. 통상 4명이 1개 조로 경주를 펼치면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것이 목표라 자세보다는 속도에 방점이 찍힌다.

이번 베이징 대회에선 남자 하프파이프 2연패를 달성한 데이비드 와이즈(미국), 남자 모굴 2연패에 도전하는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하프파이프와 슬로프스타일을 석권한 에일린 구(중국) 등이 주목받는 스타들이다.

한국은 여자 하프파이프의 장유진(21·고려대) 등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3. 3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4. 4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5. 5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6. 6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7. 7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8. 8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9. 9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10. 10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1. 1“현금 쌓아놓고 34억 체납 지광(국제신문 대주주), 국세청 나서라”(종합)
  2. 2與 부산 지역위원장 출신, 공공기관 임원 잇따라 꿰차
  3. 3李 ‘친노 중용’ 승부수…여권 통합·PK 공략 두 토끼 잡기
  4. 4지방의회 아래 선출직 주민의회…술집 개업 등 찬반 권한
  5. 5장외로 나간 국힘 “李, 본인 사건 특검 임명…끌어내려야”(종합)
  6. 6“주민자치회 활성 위해 獨·스코틀랜드와 같이 정책반영 기반 필요”
  7. 7與 “내란잔당 국힘 후안무치…탄핵 거론 제정신 아냐”
  8. 8국힘 “이용철, 대장동 숨은 설계자” 민주 “법조 베테랑…법무장관 적격”
  9. 9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10. 10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1. 1분당 라면 600개…농심 부산수출공장 가동
  2. 2밤바다에 핀 불꽃 8만 송이…120만 명 홀렸다(종합)
  3. 3HUG 10개월 만에 또 수장 공백…당분간 대행체제 불가피
  4. 4외국인, 올해 1~9월 부산서 카드 1조원 넘게 썼다(종합)
  5. 5정지선 훠궈, 전주 명물 칼국수…롯데百 맛집에 외국인도 줄선다
  6. 6국산화·지역 상생 앞세워 해상풍력 박차
  7. 7‘블루 쓰나미’ 충격 여전…美기술주 반등에도 코스피 안갯속(종합)
  8. 8폭락장 반대매매 막아라…신용융자 담보비율 의무 면제(종합)
  9. 9신세계 센텀 ‘라이다’ 팝업 오픈
  10. 10해군·해병대 AX 거점, 부산에 ‘둥지’
  1. 1국제신문 회생, 민주노총과 연대…부산 女NGO·사하구의회 힘보태
  2. 2영도 해양박물관 앞 산책로, 넉달째 쑥대밭
  3. 3창원 제2국가산단 3년 표류 마침표?
  4. 4대원 물릴까, 10초 고뇌 끝 불길 속으로…항공기 폭발 막아
  5. 5[한 손 뉴스] 기장 문오성마을 어르신들, 트롯그룹 결성 자작곡 발매
  6. 6부울경 비 내리며 기온 뚝(종합)
  7. 7고령면허 자진반납땐 최대 30만 원…7534명 ‘응답’
  8. 8광안동 인도 돌진 벤츠 운전자 2심 법정구속
  9. 9탐방 허용-자연보전 통제 ‘절묘한 균형’…100년 지킨 원칙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9일
  1. 1“국제신문 골프대회, 아마추어 골프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2. 2남자부 A조 어정우 씨 “뜻밖의 우승…양산과의 인연 감격”
  3. 3가을이 물든 필드…아마골퍼 300여 명 ‘열정·화합의 샷’
  4. 4여자부 우승자 황은경 씨 “매번 새로워…건강하게 오래 즐기고파”
  5. 5남자부 B조 홍정삼 씨 “퍼트 감각 빛나…목표는 A부 우승”
  6. 6‘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7. 7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 탈환…통산 9번째 우승
  8. 8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9. 9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10. 10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