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포 유망주 루키 조세진, 손아섭 빈 자리 외야 다크호스로 뜨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12월 21일 한국야구협회에서 열린 제5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에서 홈런상을 수상한 서울고 조세진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핵심 유망주로 평가받는 신인 조세진이 올 시즌 외야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주전 한 자리를 놓고 입단 첫해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롯데는 2022시즌 스프링캠프 1군 참가 명단에 조세진 등 9명이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전 포지션을 통틀어 신인으로는 조세진이 유일하다 .

기대를 모으기에는 충분하다. 지난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타율 0.506, 5홈런, 25타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타격 하나만으로 각 팀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롯데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조세진을 선택한 것도 타격 능력에서 확실한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성민규 단장은 “타격 재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훈련을 잘 소화하고 성장한다면 1군으로 당장 뛸 수 있을 정도”라며 “올 시즌 가장 기대해볼 만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조세진은 호쾌한 스윙에 파워를 갖춘 거포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2월에는 제5회 이만수 홈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이만수 헐크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초대형 외야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며 칭찬했다. 발도 빨라 외야 수비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가다.

조세진의 가세로 올 시즌 롯데 외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전준우와 DJ 피터스가 확실한 주전감임을 고려하면 외야는 손아섭이 떠난 한 자리만 남는다. 지난 시즌 외야 백업으로 가장 많이 나선 추재현과 김재유가 현재까지는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이지만 본격적인 경쟁은 스프링캠프에서 이뤄지는 만큼 누구도 장담할 순 없다.

여기에 군 제대 후 팀에 복귀한 고승민과 기존 장두성, 강로한 등까지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2020시즌부터 외야로 포지션을 바꾼 고승민과 강로한은 올 시즌이 특히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승민은 2020, 2021시즌을 군대에서 보내 이번이 사실상 첫 외야 주전 경쟁이라는 점에서, 강로한은 최근 두 시즌 동안 1할대 타율에 20경기 내외 출장에 그쳤다는 점에서 올해가 선수 생활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지난 시즌 롯데 외야수들의 WAAwithADJ(평균 대비 수비 승리 기여도)는 -3.531로 리그 최하위였다. 9위인 KIA 타이거즈(-1.776)보다도 약 2배 안 좋았다. 올 시즌 롯데 홈구장의 외야가 더 넓어지고 담장도 높아지는 만큼 수비력을 갖춘다면 더욱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