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무주공산 꿰찰 주인은 누구…불붙은 거인 주전 경쟁

다음 달 김해 상동서 스프링캠프

  • 이준영 기자 ljy@kookje.co.kr
  •  |   입력 : 2022-01-17 19:57:56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마차도·손아섭 떠난 자리 눈치전
- 유격수 배성근·김민수 경합 예상
- 추재현·김재유 우익수 후보 물망
- 장두성·조세진도 가세 치열할 듯

내달 개막하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올 시즌 롯데 스프링캠프의 관심사는 ‘주인이 사라진’ 포지션 경쟁이다. 손아섭의 NC 다이노스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우익수와 딕슨 마차도와의 결별로 무주공산이 된 유격수 포지션을 놓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롯데는 다음 달 3일부터 김해 상동구장에서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 전까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력을 테스트한 뒤 1, 2군과 주전 라인업을 결정한다.

지난 시즌 확고한 주전이 버텼던 자리는 올해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과 외국인 선수 교체가 진행된 포지션에서는 새 주인찾기가 진행된다.

마차도가 자리를 비운 유격수는 이른바 ‘배민 듀오’ 배성근과 김민수가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마차도의 그늘에 가려 만년 유망주였던 배성근과 김민수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배성근은 지난 시즌 유격수로 34경기에 출장해 마차도 다음으로 많은 출장 기회를 받았다. 109타석에 들어서 타율 0.204, 9타점, 19안타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유격수 자리에서는 4개의 실책을 기록해 평균 대비 수비 기여도를 나타내는 WAAwithADJ(평균 대비 수비 기여도) 지표에서 -0.238을 기록했다.

멀티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민수는 지난 시즌 유격수로는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주로 2루수(35경기)와 1·3루수(각 22경기) 백업으로 경기에 나섰다. 224타석에 들어서 타율 0.241, 25타점, 48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표본은 적지만 유격수로 나선 6경기에서는 실책 없이 WAAwithADJ에서 0.059를 나타냈다.

손아섭이 떠난 우익수 자리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 시즌 손아섭 다음으로 출장이 많았던 추재현이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시즌 우익수로 20경기에 출장해 무실책을 기록했다. 타율 0.252, 26타점, 66안타의 나쁘지 않은 성적을 냈다.

김재유도 유력 주자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우익수 출장은 5경기에 그쳤지만 중견수로는 가장 많은 55경기에 출장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타율 0.287, 18타점, 50안타를 기록, 테이블세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장두성과 조세진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9월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조세진은 지난해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타율 0.506, 25타점, 40안타, 5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연말에는 제5회 이만수 홈런상을 수상하는 등 벌써부터 팀의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4. 4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5. 5[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6. 6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7. 7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8. 8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9. 9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1. 1"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2. 2“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3. 3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4. 4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5. 5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6. 6최태원, 9440억 규모 SK 지분 매각 결정…노소영 재산분할액과 같은 규모
  7. 7"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8. 8국민·하나·부산은행도 당했다…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종합2보)
  9. 9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10. 10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김해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주 만에 지급률 80% 돌파
  7. 7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8. 8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9. 9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7. 7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