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AT 마드리드, 기적 같은 챔스 16강행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에 승리, B조 최하위서 2위로 수직 상승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08 19:57:42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리버풀, AC밀란 꺾어 어시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AT 마드리드)가 포르투(포르투갈)를 꺾고 조 2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기 전까지만 해도 조 최하위였지만, 최종전을 거치면서 그야말로 극적으로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AT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시즌 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6차전)에서 포르투를 3-1로 눌렀다. 이날 후반에만 양 팀을 합쳐 3명이 레드카드를 받는 치열한 싸움 끝에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1골 1도움을 올렸고, 앙헬 코레아와 로드리고 데파울이 득점에 가세해 AT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3을 더한 AT 마드리드는 B조 최하위에서 2위(승점 7·2승 1무 3패)로 도약하면서 3위 포르투(승점 5·1승 2무 3패)를 누르고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극적으로 따냈다.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AT마드리드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포르투 원정 승리는 물론, 같은 시각 B조 선두 리버풀(잉글랜드)이 AC밀란(이탈리아)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했다. 두 조건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AT 마드리드의 16강 진출은 불가능이었다.

당장 AT마드리드가 포르투를 ‘적지’에서 잡는 것부터 쉽지 않았을뿐더러, 이미 5전 전승으로 조 1위와 16강 진출을 모두 확정한 리버풀이 AC밀란 원정길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는 조건이었다. 더구나 AT 마드리드와 리버풀의 상대였던 포르투와 AC밀란은 저마다 안방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하겠다는 동기부여까지 확실한 상황이었다. 리버풀(잉글랜드)이 AC밀란에 2-1로 역전승한 데다 AT 마드리드가 프로투를 잡아 ‘자력 반 타력 반’으로 16강에 올랐다. A조에선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이 최종전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를 4-1로 꺾고 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C조에서는 아약스(네덜란드)가 6전 전승을 거뒀고, D조에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마지막 경기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2-0으로 잡고 조 1위를 확정했다. 이날까지 UCL 16강을 확정한 팀은 아약스, AT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 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스포르팅 CP(포르투갈) 등 12개 팀이다. 윤정길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집 사? 말아?…부산·경남 부동산시장 전망은
  2. 2[뉴스분석] 윤석열 ‘55보급창 이전’ 공약 실현 가능할까
  3. 3부산 영도구 봉래산 사찰에서 화재...잔불 진화 중
  4. 4아동친화 부산? 어른도 힘든 '아슬아슬' 통학로
  5. 5래미안 포레스티지 1순위 청약에 6만5000명 몰렸다
  6. 6창업기지 만든다더니…옛 부산외대 아파트촌 되나
  7. 74명 사망 부산 싼타페 사고 '급발진 민사 소송' 6년 만에 결론
  8. 8코로나에 스러진 목욕탕… 물 사용량 40% 줄었다
  9. 9이재명·윤석열 PK에서 접전…안철수 맹추격
  10. 10부산 동삼초등학교 통학로 다시 열렸다
  1. 1이재명·윤석열 PK에서 접전…안철수 맹추격
  2. 2부산 찾은 윤석열 "가덕신공항은 화끈하게 예타 면제"
  3. 3윤석열 "가덕신공항 예타 면제, 울산은 하늘자동차 특구"
  4. 4분권·초광역화 이끌 ‘뉴 거버넌스’ 시대 개막
  5. 5허경영보다 낮은 심상정 지지율…정의당은 선대위 일괄 사퇴
  6. 6국힘 ‘김건희 7시간’ 차단 총력전 “불법 녹음…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7. 7국제신문 in 두바이…엑스포 희망 전한다
  8. 8경남 찾은 윤석열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한국 퇴보시켜"
  9. 9경남 찾은 윤석열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한국 퇴보시켜"
  10. 10하영제 의원, 항공우주원 신설 법안 발의
  1. 1올해 집 사? 말아?…부산·경남 부동산시장 전망은
  2. 2부산 휘발유 가격 두 달 만에 상승…ℓ당 1594원
  3. 3통영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 보궐선거, 1표 차로 박성호 당선
  4. 4부산지역 기업 28곳, 작년 1127억 원치 군 납품 성과
  5. 5설 앞두고 수산물 부정거래 막는다...원산지표시 등 특별 단속
  6. 6래미안 포레스티지 1순위 청약에 6만5000명 몰렸다
  7. 7'국제관광도시 부산' 브랜딩 아이디어 공개모집
  8. 8옛 한국유리 부지 개발사업 부산 사전협상 2호 노린다
  9. 9호텔 스위트룸급 공간감…듀플렉스 하우스 부산에 선다
  10. 10우선협상대상자인 KHI만 남은 대한조선 인수전
  1. 1[뉴스분석] 윤석열 ‘55보급창 이전’ 공약 실현 가능할까
  2. 2부산 영도구 봉래산 사찰에서 화재...잔불 진화 중
  3. 3아동친화 부산? 어른도 힘든 '아슬아슬' 통학로
  4. 4부산 어린이집 코로나 집단감염...전국 확진자 서서히 증가세
  5. 5부산대양산캠퍼스 관통도로 개설 제도적 장치 마련
  6. 6부울경 17일부터 또 한파…주말 따뜻 주중 한파 반복
  7. 7부울경 낮 최고기온 9도...내일부터 다시 추워요
  8. 8대우조선 매각 무산에 거제시 지역사회 환영
  9. 9부산 3주간 사적모임 6명, 먹는 코로나 약 처방 시작
  10. 10전두환 칭송 합천 '일해공원' 명칭 변경 논의 본격화
  1. 1최고 구속 160㎞…외인 ‘파이어 볼러’ 몰려온다
  2. 2벤투호 15일 아이슬란드전…K리거 치열한 생존경쟁
  3. 3베이징을 빛낼 기대주 <6>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장유진
  4. 4직장인들의 화끈한 한판 승부...일반인 격투 시합 ‘한다이빠이트’
  5. 5정찬성, 두 번째 UFC 타이틀 도전
  6. 6“약간 높은 공도 스트라이크”…거인에 득 될까
  7. 7아이파크 전력 보강…골키퍼 전종혁 수혈, 강윤구도 ‘임대 영입’
  8. 8피겨 차준환·유영 등 동계올림픽 출전 확정
  9. 9베이징을 빛낼 기대주 <5> 스노보드 이상호
  10. 10일본 축구 전설 55세 미우라, 4부 리그로 옮겨 계속 뛴다
베이징을 빛낼 기대주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장유진
베이징을 빛낼 기대주
스노보드 이상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