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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전북 홍정호, 24년 만에 수비수 MVP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21-12-07 19:35:1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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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 사상 최초 5연패 및 통산 9번째 우승 주역인 홍정호(32)가 수비수로는 24년 만에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빛났다.
7일 2021 프로축구 K리그1 MVP를 수상한 전북 현대 홍정호. 연합뉴스
홍정호는 7일 오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홍정호는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득점왕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22골 1도움), 대구FC의 역대 최고 성적(3위)을 이끈 브라질 특급 세징야(9골 7도움), 울산 현대 이적 후 팀 내 가장 많은 득점 및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공격수 이동준(11골 4도움)을 제치고 생애 첫 MVP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비수가 K리그에서 MVP로 뽑힌 것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수비수로 변신해서도 리그를 평정했던 김주성(1997년 부산 대우) 이후 24년 만이다.

아울러 홍정호는 중앙수비수로는 프로 원년 1983년의 박성화(할렐루야)를 시작으로 1985년 한문배(럭키금성), 1991년 고(故) 정용환(대우), 1992년 홍명보(포항제철), 김주성에 이어 역대 6번째 MVP로 선정됐다. 윤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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