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유영 그랑프리 동메달…차세대 간판 ‘이름값’

트리플 악셀 착지엔 실패했지만 프리스케이팅 2위로 최종 3위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10-25 19:48:31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함께 출전한 김예림은 8위 올라
- 1차 대회 우승 러 트루소바 차지

여자 피겨스케이팅 차세대 간판 유영(17·수리고·사진)이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이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연기를 펼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유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랑프리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9점에 예술점수(PCS) 69.15점을 받아 총점 146.24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70.73점을 받아 합계 216.97점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 2019-2020시즌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유영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착지에 실패해 5위에 그쳤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2위에 오르며 최종 순위를 끌어올렸다. 영화 ‘레미제라블’의 사운드트랙(OST)에 맞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트리플 악셀에 이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연달아 쿼터 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이후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처리했고, 스텝 시퀀스를 레벨 4로 소화한 뒤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점프까지 성공했다. 레이백 스핀에서 레벨 3을 받은 유영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다시 한번 쿼터 랜딩을, 트리플 플립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주의)을 받았으나 남은 스핀 과제는 성공적으로 끝냈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과 코레오 시퀀스(레벨1),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에서 최고 레벨을 기록했다.

함께 대회에 나선 김예림(18·수리고)은 최종 8위(199.34점)에 올랐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로 70.56점을 기록한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4.91점, 예술점수(PCS) 64.87점에 감점 1점으로 128.78점을 받았다.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수행하다 넘어져 쿼터 랜딩 판정을 받고, 수행점수(GOE) 2.95점이 깎였다. 그러나 이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작으로 남은 과제는 모두 실수 없이 처리했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금메달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232.37점)가, 은메달은 다리아 우사체바(217.31점·이상 러시아)가 획득했다. 권용휘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3. 3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4. 4“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0. 10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속보]李대통령, 사랑제일교회 향해 “버티면 된다는 건 세상에 없어”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6. 6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7. 7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8. 8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9. 9“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0. 10주가지수- 2026년 11월 4일
  1. 1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2. 2“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6. 6“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7. 7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8. 8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9. 9“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10. 10[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