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손흥민, 케인과 통산 35골 합작…EPL 최고 기록에 한 골 차

손흥민, 뉴캐슬전서 결승포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10-18 19:40:32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확진설 해프닝 잠재워
- 토트넘 2연승 … 리그 5위로
- 황의조도 4호골, 부상 교체

코로나19 확진설에 휩싸였던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리며 팀 2연승을 주도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추가시간 팀이 2 대 1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토트넘의 3번째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이날 3 대 2로 이겨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손흥민의 시즌 4호골로 6라운드 아스널전 득점, 7라운드 애스턴빌라전 도움에 이어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의 올 시즌 공식전 공격포인트는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으로 늘었다.

특히 이번 득점은 케인과의 올 시즌 정규리그 첫 합작골이다. 이날까지 EPL 통산 35골을 합작한 손흥민-케인은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세운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36골)에 단 한 골 차로 다가섰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 이후 3연패를 당했다가 2연승을 질주하며 5위(승점 15점·5승 3패)로 올라섰다.

양 팀 통틀어 5골이나 나오는 화끈한 화력쇼가 펼쳐졌다. 기선을 제압한 건 뉴캐슬이었다.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된 뉴캐슬은 전반 2분 만에 칼럼 윌슨이 선제골을 터트려 관중석의 새 구단주를 기쁘게 했다. 하지만 전반 17분 토트넘 세르히오 레길론의 패스를 탕기 은돔벨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넘겨받아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분 뒤 토트넘의 역전골이 터졌다. 케인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논스톱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올 시즌 케인의 정규리그 1호골이었다.

이날 전반 40분께 관중석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서 경기가 갑자기 중단됐다. 토트넘 레길론과 에릭 다이어가 관중이 쓰러진 것을 발견, 심판진에 제세동기와 경기 중단을 요청했다. 관중은 응급처치를 받아 안정을 되찾았고, 25분 뒤 경기가 속개됐다. 이때 손흥민의 골이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케인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때려 팀의 세 번째 골로 이었다.

손흥민은 A매치 시리아전 이란전에서 연속골을 넣고 소속팀에 복귀한 직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이날 선발 출전, 절정의 골 감각을 이으며 소동을 잠재웠다. 뉴캐슬은 후반 38분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진 가운데 44분 토트넘 에릭 다이어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이날 발 빠른 응급대처로 관중의 생명을 구한 레길론과 다이어는 중계 방송사로부터 ‘맨 오브 더 매치’로 뽑혔다.

한편 황의조(보르도)는 지난 17일 프랑스 보르도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1-2022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골이자 자신의 시즌 4호골을 터트린 뒤 부상으로 교체돼 나왔다. 보르도는 낭트에 후반 30분 동점골을 허용, 1 대 1 무승부에 그쳤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부산 야구장 미래는
사직 역사성 있지만 대체구장 부담…북항 돔은 재원 관건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