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왕 타이틀 경쟁 좌우할 듯
- 현재 1위 김주형 미국행 불참
- 서요섭·이준석 등 역전 노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최다 상금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50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5억 원 규모로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다.
우승 상금만 3억 원이라 시즌 막바지 상금왕 타이틀 경쟁을 좌우할 수 있는 특급 대회다. 지난해 김태훈이 이 대회에 우승해 상금 1위로 도약하면서 시즌 상금왕과 대상을 동시에 거머쥐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도 이 대회 우승 여부에 따라 상금 1위 주인공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재 6억3493만 원으로 상금 1위를 달리는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가 있어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상금 2∼6위인 서요섭(5억1493만 원), 이준석(5억197만 원), 박상현(4억4412만 원), 함정우(4억1439만 원), 허인회(4억623만 원) 중 우승자가 나오면 단숨에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이번 시즌 나란히 2승을 거둔 서요섭과 박상현의 ‘3승’ 선착 경쟁,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년여의 우승 갈증을 씻어낸 함정우의 2연승 도전 등도 관전 포인트다. 김태훈은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