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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고개 숙인 김광현, 결국 불펜 강등

LA 다저스전 1⅓이닝 피홈런 2실점

  •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  |   입력 : 2021-09-08 19:34:24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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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우려 류현진, 12일 예정대로 등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이 선발에서 불펜으로 이동했다.

김광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정규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2 대 5로 뒤진 8회초 2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1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2안타를 맞고 2실점 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2개를 잡았다.

첫 상대로 우투좌타 맥시 먼시와 맞선 김광현은 슬라이더를 연속해서 슬라이더 4개를 던졌다.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시속 136㎞ 슬라이더에 먼시가 배트를 헛돌렸다. 김광현의 빅리그 개인 통산 101번째 탈삼진이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첫 타자 코디 벨린저를 슬라이더로 2루수 직선타 처리했고, 무키 베츠에게는 체인지업을 던져 3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김광현은 트레아 터너에게 시속 147㎞ 직구를 던지다가 중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저스틴 터너에게 던진 시속 139㎞ 슬라이더가 가운데에 몰려 중앙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김광현은 오스틴 반스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53에서 3.67(6승 7패)로 올랐다.

김광현은 지난해 7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하며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마쳤다. 올해도 선발 투수로 개막을 맞았으나, 지난달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이 끝난 뒤 팔꿈치 통증 탓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고, 그가 자리를 비운 사이 ‘불펜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광현은 같은 달 3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4이닝 3피안타 1실점), 지난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1⅔이닝 7피안타 4실점)에서 선발 등판한 후 불펜으로 이동했다. 당시 김광현이 조기 강판했을 때, 마운드를 이어받아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한 제이크 우드포드가 김광현을 밀어내고 선발 한 자리를 꿰차게 됐다.

김광현의 오는 10일 다저스전 선발 등판은 취소됐다. 김광현은 당분간 불펜에서 등판 지시를 기다린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은 전날 왼팔에 불편함을 느껴 공 80개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와 부상이 염려됐지만, 오는 1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예고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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