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사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레바논전을 하루 앞둔 6일 “더 적극적이고, 더 빠른 공격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차전에서 한국은 수비 축구를 펼친 이라크를 상대로 홈에서 한 골도 못 넣고 0 대 0 무승부에 그쳤다. 벤투 감독은 “공격 쪽에서 이라크전보다 잘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승점 3점을 얻겠다”고 강조했다.
아랍에미리트(UAE)와 치른 레바논의 1차전 경기 분석도 끝냈다. 그는 “감독이 바뀐 레바논은 UAE전에서 지난 6월 우리와 경기했을 때(2차 예선)와 다른 전술을 썼다”며 “지난번 우리를 상대로 썼던 전술을 그대로 들고나올 수도 있다. 레바논은 좋은 수비조직력을 가진 팀이다. 앞선에서부터 압박하는 팀이고, 지금은 예전보다 더 단단해졌다”며 경계했다.
유럽파 선수들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는 “일부는 지난달 30일에 도착했고 나머지 4명은 31일에 입국해 이틀 뒤 이라크전을 치렀다”며 “이들 4명이 좀 더 피곤한 상태다. 이들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번에는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투호와 레바논의 경기는 7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