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효준 18일 만에 안타 신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사진)이 하루 만에 빅리그로 복귀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양현종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MLB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5 대 8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해 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텍사스는 5 대 4로 앞선 채로 9회초를 맞이해 우완 불펜 조 발로가 볼넷을 남발하고, 야수진의 실책까지 이어져 5 대 8로 역전당했다.
양현종은 2사 3루에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라이언 맥마혼을 내야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1루수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이 실점은 앞선 투수 발로가 떠안았다. 양현종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 라이멜 타피아를 시속 132㎞ 슬라이더로 1루 땅볼 처리하며 9회초를 끝냈다. 텍사스는 9회말에 더 점수를 내지 못하고 5 대 9로 패했다.
양현종은 지난 1일에 마이너리그 트리플A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빅리그로 돌아왔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박효준은 같은 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MLB 정규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빅리그 복귀 하루 만이자 18일 만의 안타다. 권용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