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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이강인 새 둥지로…‘굿바이 보르도·발렌시아’

올림픽 활약에 황의조 몸값 껑충, 독일·잉글랜드·프랑스로 옮길 듯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8-31 19:52:05
  •  |   본지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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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마요르카와 4년 계약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매체 ‘20minutes’의 클레망 카르팡티에 기자는 3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료로 보너스를 포함해 1400만 유로(약 192억 원)의 최종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적할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황의조는 보르도를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르도는 황의조를 포함한 13명을 이적 대상에 포함했다. 황의조의 애초 이적료는 1000만 유로 정도였으나 2020 도쿄올림픽 때 4골을 넣으면서 활약해 상향 조정됐다. 볼프스부르크(독일) 사우샘프턴(잉글랜드) 마르세유(프랑스) 등이 이적 후보팀으로 꼽힌다.
황의조(왼쪽), 이강인
이강인은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 시대를 연다. 마요르카는 지난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했다. 자유계약(FA)으로 2025년까지 계약한 이강인을 즐겁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10살 때 발렌시아에 합류해서 성장했고, 17살 때 1군에 데뷔해 62경기를 뛰면서 3골을 넣었다”며 이강인을 소개했다. 마요르카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측면 날개로 주로 뛰는 일본 축구의 기대주 ‘동갑내기’ 구보 다케후사(20)와 공격라인으로 형성하며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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