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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임성재, 올해도 PGA 챔스 최종전 뛴다

페덱스컵 PO 2차전 3위 올라, 3년 연속 투어 챔스 진출 쾌거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8-30 19:29:24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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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김시우 최종전 진출 무산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서 3위에 올라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나서게 됐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27언더파 261타)와 4타 차 3위를 기록했다. 3위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이로써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2위에 올라 상위 30명만 오르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간다. PGA 투어에 데뷔한 2018-2019시즌부터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건 임성재가 처음이다. 통산 성적으로는 네 차례(2007, 2008, 2010, 2011년) 출전한 최경주(51)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임성재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 선수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지 못한다. 이경훈(30)은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김시우(26)는 34위로 아깝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임성재는 내달 3일부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 페덱스컵 랭킹에도 도전한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9-2020시즌 11위다. 투어 챔피언십에선 페덱스컵 1위가 10언더파, 2위는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 보너스 타수를 갖고 시작하는데 임성재는 3언더파로 출발한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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