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덤 챔스까지 상위 125명 PO행
- 김시우·임성재·최경주 등 총출동
지난해 10월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0-2021시즌의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다.
이 대회를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감하는 PGA 투어는 이후 3차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를 진행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플레이오프 대회 출전 자격을 얻으므로 이번 대회에서 125위 내 진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회에는 김시우(26)와 임성재(23)를 비롯해 2020 도쿄올림픽 한국 대표팀 감독을 맡은 최경주(51) 안병훈(30) 강성훈(34)이 출전한다. 김시우는 2016년 우승했고, 2019년 5위, 지난해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임성재도 2019년 공동 6위, 지난해 공동 9위 등 내내 ‘톱10’에 들어 우승 기대를 키운다. 케빈 나, 제임스 한, 마이클 김, 더그 김 등 재미교포 선수는 물론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와 동메달을 딴 판정충(대만)에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패트릭 리드(미국),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등도 우승 싸움에 가세한다.
12일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는 이정은(25) 허미정(32) 이미향(28) 전인지(27) 양희영(32) 최운정(31) 등이 출전한다. 도쿄올림픽에서 갓 돌아온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는 나가지 않는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