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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드디어 터졌다…김학범호 조 1위 8강행

황 해트트릭… 온두라스 6-0 대파, 31일 A조 2위와 4강 놓고 한판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7-28 21:07:09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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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가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황의조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북중미 강호’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8일 일본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온두라스전에서 한국 황의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김제덕이 못 딴 세 번째 금메달을 따겠다는 의미의 ‘양궁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6 대 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승점 6점을 확보, 조 1위로 준준결승에 올랐다. 올림픽 3회(2012년 대회 3위·2016년 대회 8강) 연속 8강 진출이다. 5년 전 리우 대회 때 우리의 4강 진출을 좌절시킨 온두라스에 설욕도 성공했다.

이날 한국은 황의조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좌우 날개로 김진야(서울)와 이동준(울산)을 배치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8강 티켓이 걸린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팽팽한 접전이 예상됐지만 페널티킥으로만 3골이 나올 정도로 온두라스가 거친 수비에 자멸하며 승부는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전반 10분 이동준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온두라스의 웨슬리 데카스에게 반칙을 당해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전반 12분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5분 뒤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정태욱이 온두라스의 카를로스 멘델레스에게 잡혀 넘어지자 주심은 또다시 페널티킥을 불었다. 19분 키커로 나선 원두재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완성했다. 급기야 온두라스는 전반 39분 멜렌데스가 이동준을 거칠게 막다가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빠졌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김진규가 올린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황의조가 멀티골로 이으며 전반을 3 대 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또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온두라스는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 후반 6분 김진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1분 뒤 황의조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 자신의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4 대 0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19분 김진야, 37분 이강인의 쐐기골이 연이어 터지며 6 대 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1일 A조 2위와 8강전을 치른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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