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롯데, 삼성 상대로 연습경기 첫 승…나승엽 첫 안타+타점 기록

  • 국제신문
  •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03 17:02: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국프로야구(KBO) 롯데 자이언츠가 연습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스프링캠프 첫 승을 올렸다.

 롯데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삼성을 4 대 2로 이겼다. 박세웅은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직구를 뿌려 기대감을 높였다. 신인 나승엽은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해 합격점을 받았다. 또 1회 말 호세 피렐라의 뜬공과 6회 말 송준석의 뜬공 타구를 안정감 있게 처리해 외야 수비도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롯데 타선은 김재유(우익) 나승엽(중견) 오윤석(2루) 한동희(3루) 신용수(좌익) 김민수(1루) 지시완(지명) 정보근(포) 배성근(유격) 순으로 짜여 베테랑보다는 신인선수들로 채웠다. 박세웅이 선발로 나와 2이닝을 던졌고 이어 김대우 서준원 이인복 김유영 최준용 구승민 김원중이 차례대로 등판해 1이닝씩 책임졌다.

 선발로 나선 박세웅은 첫 타자 김지찬에게 3루수 옆을 뚫은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피렐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송준석을 2루수 옆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2회 1사 후 이성규에게 시속 149㎞ 직구를 던지다가 좌월 1점 홈런을 허용했다. 강한울을 삼진 처리하고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 없이 예고한 2이닝을 채웠다. 그가 던진 공 27개 중 20개는 직구였고 구속은 시속 145~150㎞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한층 강력해진 구위를 뽐냈다.

 추격에 나선 롯데는 5회 1사 후 정보근의 내야안타와 배성근과 김재유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나승엽이 홍정우의 시속 140㎞ 직구를 때려 중견수 깊숙하게 띄워 보내는 희생플라이로 1 대 1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인 오윤석의 좌전 적시타가 이어지며 롯데는 2 대 1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7회 초 1사 후 강로한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데 이어 후속타자 나승엽이 투수 장필준 방면으로 강한 타구를 때려냈다. 장필준이 이 공을 어렵게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에 있던 삼성 이상규는 나승엽과 충돌해 공을 잡지 못했다. 그러면서 2루에 있던 강로한 홈에 들어와 추가점을 냈다.

 삼성은 곧바로 이어진 7회 말 공격에서 김성윤이 최준용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뽑아내 한 점 따라붙었다. 그러나 롯데는 8회 초 1사 1·3루에서 나온 강태율의 3루수 땅볼로 1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더는 점수를 내지 못해 경기를 4 대 2로 롯데가 승리했다.

 박세웅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 목표했던 부분을 수행해 좋았다. 점수를 떠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들어갔는데 생각대로 이뤄져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삼성 선발 이승민은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섞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어 양창섭 노성호 홍정우 이상민 장필준 심창민 최지광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타선은 김지찬(2루수) 호세 피렐라(좌익수) 송준석(우익수) 강민호(지명타자) 이성규(1루수) 강한울(3루수) 김헌곤(중견수) 이학주(유격수) 권정웅(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권용휘 기자 rea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경제특보 박성훈, 정무특보 이성권
  2. 2부산 경찰 또 음주운전
  3. 3교통카드로 못 쓴다, 동백전의 퇴보
  4. 4부산 코로나19 기내 감염 발생...곳곳서 감염
  5. 5좌천·범일통합2지구 시공사 삼수만에 선정할까
  6. 6카뱅은 국내, 모빌리티는 미국 노려…증시 “카카오군단 잡아라”
  7. 7버스노선 조정이 규제 혁파? 민원 창구 된 부산시 미래혁신위
  8. 8북항 사업계획 하자 없다…해수부 레임덕·부처 알력 가능성
  9. 9자가격리자 폭증에 기초단체 구호물품 수급 ‘빨간불’
  10. 10김해시, 코로나 차단위해 행정명령 발동
  1. 1야당 PK 초선이 꼽은 원내대표 조건 ‘대선 승리 이끌 지략가’
  2. 2문대통령, 박형준·오세훈과 오찬…코로나·부동산 협치
  3. 310여 일 남은 여당 전대, PK 현역 3인방은 관망세
  4. 4조경태, 조직력 약점·쇄신 바람 뚫고 야당 당권 잡을까
  5. 5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특위 출범 가속도 붙나
  6. 6이상직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가결
  7. 7박형준 부산시장, 문대통령·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8. 8여당 PK세력 입지 축소…신공항 등 현안사업 지원 약화 우려
  9. 9시정질문 칼 가는 시의회 여당…박형준 공약 송곳 검증 예고
  10. 10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윤일·경제특보 박성훈 임명
  1. 1교통카드로 못 쓴다, 동백전의 퇴보
  2. 2좌천·범일통합2지구 시공사 삼수만에 선정할까
  3. 3카뱅은 국내, 모빌리티는 미국 노려…증시 “카카오군단 잡아라”
  4. 4북항 사업계획 하자 없다…해수부 레임덕·부처 알력 가능성
  5. 5QR결제·동백몰 연동 안돼…고객·소상공인 동시이탈 우려
  6. 6석유공사 창사 이래 첫 ‘완전자본잠식’
  7. 7르노 만난 산업장관, 부산공장 물량 배정 확대 요청
  8. 8[경제 포커스] 시장님 ‘1조 원대 창업펀드’ 실현 가능한가요
  9. 9친환경 수목보호대 ‘미라클’ 눈길
  10. 10에어부산 “부산서도 면세쇼핑 하세요”
  1. 1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윤일 발탁…경제특보 박성훈, 정무특보 이성권
  2. 2부산 경찰 또 음주운전
  3. 3부산 코로나19 기내 감염 발생...곳곳서 감염
  4. 4버스노선 조정이 규제 혁파? 민원 창구 된 부산시 미래혁신위
  5. 5자가격리자 폭증에 기초단체 구호물품 수급 ‘빨간불’
  6. 6김해시, 코로나 차단위해 행정명령 발동
  7. 7부산교대, 통합 준비절차 돌입…구성원들 “의견수렴 거치자”
  8. 8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일주일만에 700명대
  9. 9이번엔 수제맥주에 의료용 산소…부산 식품위생 도마 위
  10. 10임기 15개월 朴시장 ‘즉시전력감’으로 라인업…내부 승진으로 화합 시도
  1. 1동의과학대 야구부 첫 승…유쾌한 반란 시작됐다
  2. 2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모리뉴 감독 전격 경질
  3. 3KLPGA 가야CC서 재개…최혜진 고향서 우승 사냥
  4. 4부산시장애인체육회, 팔라시오와 후원협약
  5. 5이혜진 전국사이클대회 우승…도쿄올림픽 금메달 기대감 ↑
  6. 6아이파크 ‘낙동강 더비’ 7R 베스트 매치 선정
  7. 7‘유러피언 슈퍼리그(ESL)’ 출범선언…UEFA·FIFA 발칵
  8. 8마운드 무너지고 방망이 식어…거인, 악몽의 시간
  9. 9롯데, 부산시에 마스크 300만 장 기부
  10. 1048세 관록의 싱크, 대회 3번째 트로피 번쩍
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장
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김성호 부산파크골프협회장
  • 생명의강 낙동강 수필공모전
  • 2021부산하프마라톤
  • 바다식목일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