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활약하는 황희찬(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손흥민(29)과의 ‘코리안 더비’가 기대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이 황희찬의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데이비드 모이스 감독이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황희찬 이적설은 최근 독일 언론이 “웨스트햄 모이스 감독이 아약스(네덜란드)로 간 세바스티안 할러를 대체할 새로운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황희찬을 1월에 임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퍼지기 시작했다. 웨스트햄은 스트라이커 할러를 아약스로 2200만 파운드(332억 원)에 이적시킨 가운데 미카일 안토니오의 백업 공격수 자원을 찾는 중이다.
웨스트햄은 황희찬이 이번 시즌 총 9경기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독일 분데스리가 연착륙에 어려움을 겪지만 지난 시즌 오스트리아 무대에서 16골-22도움을 작성하는 등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임대로 영입할 공산이 크다는 게 스카이스포츠의 분석이다.
이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