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1위로 순항 중인 부산시설공단이 선수진을 보강하고 1위 수성에 나선다.
부산시설공단은 자유계약선수(FA)로 경남개발공사에서 뛰던 김진이(포지션 레프트백·사진) 선수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진이는 내년 1월 3일부터 출전한다. 여기에 지난 11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김다영(레프트백)과 신진미(레프트백)가 내년 1월 1일 경기부터 뛸 수 있게 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8일 리그 2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29 대 24로 승리해 전적 8승 1패로, 삼척시청(7승 1무 1패)을 승점 1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2020년을 마무리했다.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은 오사라의 신들린 선방으로 여자부 단독 선두를 지켰다. 골키퍼 오사라는 상대 슈팅 51개 가운데 27개를 막아내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강재원 감독은 “리그 8개 팀 중 가장 적은 예산으로 운영되지만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부상 등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도 한층 보강된 선수진으로 리그 마지막까지 1위를 수성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정 기자 s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