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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500승 도전

15일 멕시코·17일 카타르전…역대 전적 499승 228무 200패

  • 국제신문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20-11-11 19:50:31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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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원정 경기에 나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500승 달성에 도전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는 1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멕시코, 17일 오후 10시 카타르와 잇달아 평가전을 벌인다. 1948년 출범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금까지 927회의 A매치를 치러 499승 228무 200패(득점 1656골, 실점 851골)를 기록 중이다. 1승만 더하면 500승이 되는 것. 이번 2연전이 500승이라는 대기록 달성의 ‘제물’이 될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지금까지의 117개국와 맞붙은 A매치에서 한국이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상대는 일본이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42승(23무 14패)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이 뒤를 이었다. 이들 국가 대표팀을 상대로 30승씩 올렸다. 대표팀은 최강팀 독일에도 2승을 거뒀다. 한 번이라도 승리했던 나라는 93개국이다.

한국 A매치 첫 승리 상대팀이 멕시코였다는 점이 흥미롭다. 한국 축구는 1948년 런던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 대 3으로 꺾어 A매치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번 2연전 첫 상대인 멕시코를 이긴다면 첫 승과 500승의 제물이 멕시코가 되는 셈이다.

A매치 100승의 상대는 대만(1971년 뮌헨올림픽 아시아 예선 8 대 0), 200승은 일본(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아시아 예선 3 대 1), 300승은 카메룬(1994년 창원 친선경기 2 대 1), 400승은 대만(2006년 수원 아시안컵 예선 8 대 0)이었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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