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B조 우승자 정철호(55) 씨는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다 골프가 좋아 스크린 골프장 사장으로 전업한 경력의 소유자다. 정 씨는 용인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에서 태권도 도장을 20년 넘게 운영했다. 그러다 15년 전 골프를 배우게 되면서 골프를 생업으로 삼는 골프광이 됐다. 그는 “국제신문 골프대회에만 세 번째 출전했는데 처음으로 우승까지 해 정말 기쁘다”고 환하게 웃었다.
그는 “처음 6, 7년 동안 매일 4시간씩 연습할 정도로 골프에 미쳤다”며 “초기에 열심히 하며 기본기를 다진 게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골프는 정신집중과 함께 대인관계를 좋게 한다. 더욱이 태권도와 골프는 연관성이 많아 함께 배우면 좋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