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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뮌헨, 첫 경기부터 화력쇼

챔스 아틀레티코 4-0 대파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10-22 20:02:07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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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화력 쇼를 펼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2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코랑탱 톨리소(가운데)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AP연합뉴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4-0으로 완승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트레블’을 차지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킹슬리 코망이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코랑탱 톨리소와 레온 고레츠카가 득점에 가세한 뮌헨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2경기째 연승을 이어갔다.

코망은 전반 28분 키미히의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아냈다. 전반 41분에는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코망이 고레츠카에게 연결, 고레츠카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1분에는 톨리소가 미드필드 진영에서 날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를 갈랐고, 6분 뒤에는 코망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쐐기 골을 터트렸다.

B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샤흐타르의 주전이 다수 결장한 상황에서 맛본 패배라 더 씁쓸하다. 샤흐타르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경기에는 1군 멤버 13명이 출전하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까지 전반에만 3골을 허용했다. 후반 루카 모드리치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 최하위(4위)에 자리하게 됐다.

C조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는 FC 포르투(포르투갈)에 3-1로 역전승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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