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19-2020 세리에A 34라운드 경기에서 골을 넣은 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현지시간) 포루투갈축구협회가 발표한 성명에서 호날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는 14일로 예정된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협회는 호날두가 아무런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면서도 언제 확진된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호날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다른 선수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협회는 밝혔다. 김진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