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8번째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노리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대회 4연패를 목표로 하는 나달(2위·스페인)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 유로) 16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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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한국시간) 프랑스오픈 16강을 확정한 노바크 조코비치가 웃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조코비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 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다니엘 엘라히 갈란(153위·콜롬비아)에 3-0(6-0, 6-3, 6-2)으로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2016년 대회에 이어 4년 만의 프랑스오픈 패권 탈환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1회전부터 3회전까지 3경기 연속으로 상대에게 5게임만 내주며 16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18회로 늘려 로저 페더러(20회·4위·스위스), 나달(19회)과 격차를 좁힌다.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크리스티안 가린(19위·칠레)을 제압하고 올라온 카렌 하차노프(16위·러시아)다.
조코비치를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16강 대진이 모두 짜였다. 이 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나달은 16강에서 20세 신예 서배스천 코르다(213위·미국)를 만난다. 올해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은 위고 가스통(239위·프랑스)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는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0위·불가리아)를 상대한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