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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골 2도움’ 손흥민 맹활약…토트넘, 유로파리그 PO 진출 성공

  • 국제신문
  • 제은주 인턴기자
  •  |  입력 : 2020-09-25 05: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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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FC의 손흥민 / 출처-연합뉴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메카도니아의 스코페에 위치한 토도르 프로에스키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에서 토트넘이 KF 슈켄디야를 3-1로 앞질렀다.

해당 승리로 인해 토트넘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선발에서 빠질 것이라는 현지 언론의 예상도 있었으나 모리뉴 감독의 선택은 달랐다. 모리뉴 감독은 주포 해리 케인 대신 지난 20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2라운드에서 4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슈켄디야는 4-2-3-1 포메이션에서 베사트 이브라이미가 최전방에 섰다. 룹초 도리에프, 발론 아흐메디, 발미르 나피우가 뒤를 받쳤다. 브루노 디타, 엔누르 토트레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수비는 안토니오 파비치, 엑존 베투라이, 얀 크리박, 메불란 무라티다. 골문은 코스타딘 자호프가 지켰다.

이에 토트넘은 4-3-3에서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손흥민이 최전방을 구성했다. 중원은 스티븐 베르흐베인, 해리 윙크스, 탕귀 은돔벨레다. 벤 데이비스,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가 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조 하트가 착용했다.

전반 4분 만에 손흥민이 도움을 기록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수비들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고 노마크로 있던 라멜라에게 패스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공을 받은 라멜라가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가 헤딩으로 이어갔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1분 뒤 토트넘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알리가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쳐냈다. 손흥민이 헤딩으로 세컨드볼을 노려봤지만 수비가 먼저 걷어냈다.

후반 3분 토트넘은 라멜라가 위협적인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시도했다.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공을 몰고 간 뒤 왼발로 날린 슈팅을 골키퍼가 어정쩡하게 처리했으나 수비가 빠르게 걷어냈다.

스켄디야는 후반 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나피우가 도리에프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때린 중거리슈팅이 골망 구석을 가른 것이다.

이에 토트넘은 후반 14분 해리 케인과 지오바니 로셀소를 동시에 투입했지만, 후반 17분 토트넘은 실점 위기를 맞았다. 이브라이미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이어간 게 골문 왼쪽으로 나간 것이다.

전체적으로 토트넘이 위기였는데, 이때 손흥민이 다시 빛났다. 후반 25분 모우라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손흥민이 어렵게 다시 잡아낸 뒤 빠르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의 2경기 연속골, 시즌 5호포였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문전에 있던 해리 케인 이마 앞으로 택배 크로스를 보내 3번째 골까지 관여한 것이다.

손흥민의 맹활약을 앞세워 결국 토트넘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오는 10월 1일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리그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제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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