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골프 여제’ 20일 LPGA 귀환

박인비, AIG 여자 오픈 출전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8-18 20:00:04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탓 6개월간 휴식기 끝내
-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 노려

골프여제 박인비(32)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다.
골프 여제 박인비가 지난 2월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6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복귀한다. 사진은 지난달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티샷하는 박인비. KLPGA 제공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로열 트룬 골프 클럽(파72·6756야드)에서 열리는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에 출전한다. AIG 여자오픈은 올해 44회를 맞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새 이름이다. 이 대회는 1994년 LPGA 투어에 합류했고, 2001년에는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며 권위를 인정받았다.

메이저 승격 20주년을 맞는 올해는 여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게 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투어 일정이 대폭 조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메이저 대회는 AIG 여자오픈에 이어 다음 달 ANA 인스퍼레이션, 오는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2월 US여자오픈이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다. 박인비는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통산 20승 대기록을 달성했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예정된 LPGA 투어가 줄줄이 취소된 탓에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6개월의 휴식기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그동안 국내에서 훈련한 박인비는 지난달 유일하게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하며 감각을 끌어 올렸다.

이번에 우승하면 2015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선다. 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LPGA 투어에서 3승을 추가했지만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인비와 함께 2017년 우승자 김인경(33), 지난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우승을 노린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3위 박성현(27)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아직 LPGA 투어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다. 국내에 머물며 KLPGA투어에 여러 차례 출전한 6위 김세영(27)과 10위 김효주(25)도 빠졌다.

세계랭킹 상위 랭커인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는 동안 열린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2위로 치고 올라온 교포 대니엘 강(미국)은 이번 대회에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4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5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8위 이민지(호주), 9위 렉시 톰프슨(미국)도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쏜 전인지(26)와 양희영(31), 손유정(19), 이미향(27), 신지은(28), 그리고 교포인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노예림(미국) 등도 AIG 여자오픈에 출사표를 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7. 7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10. 10[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8. 8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9. 9[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