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미국 교포 대니엘 강 LPGA 문 열자 첫 대회 우승

7언더파 209타 기록 통산 4승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8-03 19:41:0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한국 톱10 불발… 박희영 20위

재미교포 대니엘 강(28)이 5개월여 만에 재개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인버네서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대니엘 강이 우승한 뒤 우승컵을 끌어안고 있다. AP연합뉴스
대니엘 강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털리도의 인버네스 클럽(파72·6856야드)에서 열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셀린 부티에(프랑스·6언더파 210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15만 달러(약 1억8000만 원). 이로써 대니엘 강은 2017년 7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2018년과 2019년 10월 뷰익 LPGA 상하이에 이어 LPGA 투어 통산 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LPGA 투어가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중단된 지 5개월여 만에 열리며 시즌 재개를 알렸다. 코로나19 탓에 연이은 대회 취소로 일정이 줄어들면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주고자 신설된 대회로, 대니엘 강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세계랭킹 4위로 이 대회 출전 선수 중 넬리 코르다(미국·2위)에 이어 랭킹이 가장 높았던 대니엘 강은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마지막 날까지 리더보드 맨 위를 지키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해 열린 LPGA 투어 5개 대회 중 한국 선수로는 지난 2월 ISPS 한다 빅 오픈에서 박희영(33), 호주여자오픈에서 박인비(32)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교포 선수가 정상에 오른 건 대니엘 강이 처음이다.

부티에,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대니엘 강은 이날 2번 홀(파5), 4번 홀(파4) 버디로 초반 치고 나갔다. 한때 공동선두로 올라섰던 부티에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 앞에 떨어뜨리며 연장전으로 끌고 갈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으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그대로 대니엘 강의 우승이 확정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 등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는 박희영이 3오버파 219타, 공동 20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LPGA 투어는 오는 6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막을 올리는 마라톤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6. 6[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7. 7[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8. 8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9. 9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3. 3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8. 8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임홍란 신임 창녕경찰서장 취임…"먼저 행동하는 지휘관 될 것"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9. 9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10. 10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