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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기록의 사나이’ 메시, 라리가 최초 ‘20-20’(골 - 도움)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7-12 19:45:49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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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역대 처음으로 ‘20-20클럽(20골-20도움)’에 가입했다. 지난 1일 세계 축구 역사상 7번째로 700호 골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은 데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의미 있는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12일(한국시간)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결승 골을 넣은 아르투로 비달과 어시스트한 리오넬 메시가 포옹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야돌리드의 호세 소리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19-2020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터진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 골을 도우며 팀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79)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80)를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5분 메시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 2명 틈 사이로 찔러준 볼을 비달이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 승리를 따냈다. 이번 도움으로 메시는 자신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도움을 20개로 늘리면서 22골-20도움을 기록해 당당히 ‘20-2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한 시즌 ‘20-20클럽’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메시가 처음이다. 라리가에서 20도움 기록이 나온 것도 2008-2009시즌 사비 에르난데스(20도움) 이후 무려 11시즌 만이다. 더불어 유럽 5대 빅리그를 통틀어서도 메시는 2002-200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24골-20도움을 기록했던 티에리 앙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20-20클럽’ 가입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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