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향토기업 ㈜우성종합건설이 개최하는 제2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KPGA는 9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에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와 대회 개최 조인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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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부산경남오픈 개최 조인식 후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 KPGA 구자철 회장,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 김명섭(왼쪽부터)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KPGA 제공 |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다음 달 2~5일 나흘간 아라미르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이다. 부산경남오픈은 지난해 창설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올 시즌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돼 코리안투어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부산경남오픈이 개막전으로 의미 있는 출발을 알린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KPGA 소속 선수 144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친 끝에 ‘최경주 키즈’로 불리는 이재경(21)이 데뷔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시즌 KPGA 코리안투어는 매 대회 새로운 얼굴이 우승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했다. 부산경남오픈에서도 신인인 이재경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며 박성국(32)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하며 팬들에게 짜릿한 승부의 재미를 전해줬다.
㈜우성종합건설 정한식 대표이사는 “KPGA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선수들도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해 남자 골프만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안전과 방역에 철저하게 대비해 대회가 잘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종합건설은 2018년 골프단을 창단해 운영할 정도로 한국 골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우성종합건설 골프단에는 2018년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인 최민철(32)을 비롯해 엄재웅(30), 이동하(38) 현정협(37)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