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축구의 골 장면이 이용자가 각각 4000만 명과 400만 명을 넘는 유럽의 축구 영상 플랫폼 두 곳을 통해 세계 축구 팬에게 전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소셜미디어 기반 축구 영상 플랫폼인 ‘433’ ‘COPA90’과 계약했다고 8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네덜란드 업체인 ‘433’은 인스타그램에 1분 이내 분량의 축구 영상들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4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영국 업체 ‘COPA90’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영상,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콘텐츠를 노출하고 있다. 이 업체 구독자는 400만 명이다.
프로연맹은 지난달 8일 K리그가 개막한 뒤 이들 업체에 경기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2라운드 강원 조재완의 ‘회오리감자슛’ 등 4개의 K리그 콘텐츠가 ‘433’ 채널에서 합계 조회 수 75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자 이들 업체와 본계약을 성사했다. 이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