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6월 열리는 PGA 대회 ‘황제’ 간택받을까

우즈, 1년에 20개 골라서 출전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4-23 19:33:48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코로나 탓 대회 줄줄이 취소
- 실전감각 점검차 나설 가능성

오는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재개되면서 잇달아 열리는 4개 대회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출전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우즈는 통상 1년에 20개 안팎의 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9월 개막한 PGA 투어 2019-2020시즌에는 모두 51개 대회가 열린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는 채 절반이 되지 않는다. 이 가운데 메이저 대회와 상금이 많은 특급대회를 빼면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는 손에 꼽는다.

우즈는 특별한 관계가 있는 대회나 유난히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 위주로 출전한다. 그 때문에 시즌마다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는 일찌감치 정해진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우즈가 한 번도 출전하지 않은 대회가 수두룩하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등 PGA 투어 일정이 꼬이면서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다. PGA 투어는 지난달 5~8일(현지시간) 열린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이후 대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 오는 6월까지 PGA 투어가 석 달가량 중단되면서 대회가 확 줄어 우즈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별다른 인연이 없는 대회에도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 때문에 오는 6월 재개 후 잇달아 열리는 4개 대회의 주최 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PGA 투어는 오는 6월 11∼14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개최하고, 이어서 6월 18∼21일 RBC 헤리티지, 그리고 6월 25∼28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과 7월 2∼5일 로켓 모기지 클래식을 무관중으로 연다. 이들 4개 대회는 우즈와 거의 인연이 없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는 1997년, RBC 헤리티지는 1999년에 딱 한 번 출전했을 뿐이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도 우즈의 발자취를 찾아보기 어렵다.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는 아예 출전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오는 7월 16∼19일 치러지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출전이 확실한 우즈가 실전 감각을 점검하려고 앞서 열리는 4개 대회 중 한 곳 정도는 출전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간택’을 받을 대회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골프 채널은 우즈가 재개되는 일정 첫 대회인 찰스 슈와브 챌린지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휴양지 힐턴 헤드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석 달 만에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이기에 그동안 대회가 없어 쉬던 특급 선수 상당수가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왕이면 강한 상대와 대결하기를 좋아하는 우즈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우즈의 출전은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들 대회 처지에서는 흥행을 위한 축복이나 다름없기에 기대감은 점점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5. 5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8. 8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9. 9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10. 10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3. 3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4. 4‘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5. 5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6. 6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8. 8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스님 불출석은 어불성설… 동행명령장 발부해야”
  10. 10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1. 1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부산~후쿠오카·삿포로 항공노선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4. 4“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5. 5부산 '이주배경인구' 9만6722명…중구 0~24세 비중 '전국 최상위'
  6. 6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7. 7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8. 8‘유일 非중국계 각형’ 삼성SDI, 美 텍사스 전력망에 ESS 공급
  9. 9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10. 10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1. 1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2. 2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속보]마트 출입구 안까지 차량 돌진한 50대 “영업하는지 확인하려고”
  6. 6‘부캉이’ 넓은 바다 적응 중…“조만간 떠날 듯”
  7. 7“한국에 묻히고 싶다” 프랑스 6·25 참전용사 유해 부산에 안장키로
  8. 8진주시민대책위, 이누스 진주공장 매각 철회·전원 고용 보장 촉구
  9. 9원양어선 타고 마약 5t 운반 80대, 22년 도피 끝에 국내 송환
  10. 10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3. 3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4. 4‘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5. 5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6. 6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7. 7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8. 8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9. 9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10. 10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