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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6월 11일 무관중 경기로 시즌 재개”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시작

  •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  |   입력 : 2020-04-15 20:36:09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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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6월 중순 ‘무관중 경기’로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3월 중단된 대회가 오는 6월 11일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즌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원래 다음 달 21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이 보도에 따르면 3주 뒤로 연기해 열리는 것이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비롯해 처음 몇 개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관중 없이 열릴 것이라고 골프다이제스트는 덧붙였다.

앞서 다음 달 15일 개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탓에 오는 8월로 연기한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도 관중 없이 열릴 전망이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의 세스 워 대표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오는 8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PGA 챔피언십에 대해 3가지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골프채널 등 현지 언론이 전했다.

워 대표는 첫 번째로 정해진 날짜에 예정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딩 파크에서 대회를 열되 상황에 따라 ‘무관중 경기’ 가능성을 밝혔다. 나머지 2개 옵션은 샌프란시스코 외의 다른 장소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워 대표는 “무관중 경기가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면, 거기에 대해 충분히 대비했다”며 “TV중계로라도 대회를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진규 기자 ocea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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