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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여권 사용 호나우지뉴, 감옥서도 ‘잇몸미소’

파라과이 교도소 수감 모습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20-03-10 19:30:55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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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여권 사용 혐의로 파라과이에서 구속된 왕년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9·브라질)가 교도소에서도 밝은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 마르카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파라과이의 언론인 에르난 로드리게스는 교도소에 간 호나우지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나우지뉴는 민소매 티셔츠, 반바지, 슬리퍼 차림으로 특유의 환한 ‘잇몸 미소’를 보인다. 한 손은 허리에, 다른 한 손은 바지 주머니에 넣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웃는 호나우지뉴. 연합뉴스
호나우지뉴는 최근 형 호베르투와 파라과이에 입국해 수도 아순시온의 한 호텔에서 위조된 파라과이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체포됐고, 구속영장이 발부돼 아순시온 외곽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해당 교도소의 블라스 베라 소장은 로이터통신과 전화 인터뷰에서 “포괄적인 의미에서 그는 잘 지내고 있다. 텔레비전에서 봤던 것처럼 항상 웃고, 기분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전 파라과이 국가대표 주장이었던 카를로스 가마라(39) 등이 면회 왔다고도 소개했다.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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