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A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6일(한국시간) 영국 이스트미들랜즈지역 더비셔주의 더비에 위치한 프라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더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33분 쇼가 발리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가르면서 기분 좋은 첫 득점을 만들었다.

맨유는 이어 전반 40분 이갈로의 슈팅으로 스코어 2-0을 만들면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맨유는 계속해서 더비를 압박했고, 후반 24분 마타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로 패스한 공을 이갈로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더비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는 연결시키지 못했다.

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