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헬리콥터 사고로 숨진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농구 명예의 전당 최종 후보에 올랐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지난 15일(한국시간) 2020년 명예의 전당 입회 최종 후보 8명을 발표했다.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은 농구에서 특출난 업적을 남긴 지도자, 심판, 선수 등의 영예를 기리는 시설로 1891년 처음으로 농구를 고안한 제임스 네이스미스의 이름을 따 1959년 설립됐다.
1996년 LA 레이커스에 입단해 2016년 같은 팀에서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5차례 미국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선수로 활약한 20년간 18번 올스타에 뽑힐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브라이언트를 비롯한 후보들의 입회는 미국대학농구 ‘파이널 포’가 열리는 오는 4월 최종 결정된다. 헌액식은 오는 8월 열릴 예정이다.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