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눈에 띄는 점은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은 폴 포그바는 명단에서 결국 제외된 것이다.

맨유와 아스널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맞붙고 있다.

앞서 경기를 앞둔 양팀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홈팀 아스널은 오바메양, 라카제트, 페페, 외질, 자카, 토레이라, 콜라시나츠, 다비드 루아스, 소크라티스, 메이틀런드 나일스, 레노를 선발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에 맞선 맨유는 마르시알, 래쉬포드, 린가드, 제임스, 마티치, 프레드,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 데 헤아를 선발 투입했다.

이번 맨유의 선발 라인업에는 주전 미드필더 2명이 빠진 라인업니다. 먼저 주전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아스날전에 뛰지 못하게 된 것이다. 맥토미니는 지난 뉴캐슬(4-1)과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최대 8주까지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하지만 맥토미니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프레드의 활약과 포그바의 복귀에 안도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포그바가 직전 라운드 번리전에 결장한 데 이어 30일 진행된 팀 훈련에도 불참해 결국 아스날전 맨유의 라인업에서 포그바의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맨유의 상황을 지켜보는 전세계 축구팬들은 이번 아스날전의 경기에 대한 관심과 우려를 보내고 있다.

제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