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kt 농구영신 매치 승리…‘뒷심 부활’ 5연패 탈출

LG전 84-66 낙승 … 홈 5연승

  • 국제신문
  • 이지원 기자
  •  |  입력 : 2020-01-01 19:52:11
  •  |  본지 2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접전 벌이다 4쿼터서 점수 차
- 허훈 결장 후 연패사슬 끊어내

프로농구 부산 kt가 2019년 마지막 날 밤 열린 ‘농구영신’ 리턴 매치에서 7000여 홈 팬에게 승리를 선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kt는 지난달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4-66으로 이겼다. 이로써 kt는 허훈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지난달 17일 안양 KGC 원정 경기부터 이어진 연패를 끊어냈다. 또 지난해 11월 24일 고양 오리온전부터 이어진 홈 연승 행진은 5경기째 이어갔다.

kt는 전환점마다 LG를 제물로 삼으며 분위기를 반등했다. 지난달 14일에는 창원 원정 경기에서 LG를 꺾으며 무려 9년2개월 만에 7연승을 달리면서 13승 9패로 공동 2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바로 허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5연패하며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져 6위로 추락했다가 다시 LG를 제물로 연패를 끊었다. kt는 창원에서 맞대결했던 2018년 농구영신 매치에서도 LG에 79-70으로 승리를 거둬 지난달 경기에서 농구영신 매치 2연승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순위는 6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14승 14패로 승패 마진의 균형을 잡았다. 반면, 3연패에 빠진 9위 LG(9승 19패)는 최하위 고양 오리온과의 격차가 0.5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2016년 시작돼 이번에 네 번째로 열린 농구영신 매치에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최다인 7833명의 관중이 찾았다. 지난달 11일 서울 SK전부터 이어진 원정 7연전을 2승 5패로 마치고 모처럼 홈에 돌아온 kt는 고참 김영환과 바이런 멀린스가 함께 40득점을 합작하며 LG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또 김윤태와 양홍석, 김현민도 10득점씩 힘을 보탰다.

3쿼터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펼쳐졌다. 1쿼터 시작 후 30초 만에 LG 캐디 라렌에게 2점 슛을 내준 kt는 거의 2분이 지나갈 즈음 김영환의 2점 슛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의 내외곽 슛이 잇달아 림을 외면하며 전반은 kt가 11-10으로 1점 앞선 채 마쳤다. 2쿼터에서는 중반을 지나며 양홍석의 자유투와 김영환의 3점 포가 터지며 28-24로 마쳤다. 3쿼터 들어 라렌이 3점 슛 3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LG가 추격하며 49-49로 접전이 이어졌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멀린스가 4쿼터 시작과 함께 덩크를 꽂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멀린스의 자유투 2개, 최진광의 3점 포로 점수 차를 벌린 끝에 kt가 18점 차로 낙승을 거뒀다. 김영환이 kt에서 가장 많은 21득점을 올렸고 멀린스도 19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지원 기자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벽화 명소 돌산마을(부산 문현동 판자촌) 재개발에…둥지서 내몰린 원주민
  2. 2김해 도심에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선다
  3. 3수행비서 없애고 셀프 커피…초선들 ‘탈권위’ 앞장
  4. 4이진복·유재중 먼저 시동 건 통합당 부산시장 후보 경쟁
  5. 5마린시티 국내 첫 ‘기립식 차수벽’ 가닥
  6. 6전통산업 쇠퇴, 첨단산업 소외…PK ‘러스트 벨트화(공장지대의 몰락)’ 가속
  7. 7카타르 프로젝트 수주, 조선업 부활 마중물 되나
  8. 8부산지검 부장검사,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
  9. 9사생활 침해 논란에…해운대구 ‘CCTV앱’ 운영 중단
  10. 10“보이스피싱 당한 뒤 실종된 아버지 찾습니다”
  1. 1北 김여정, 남북군사합의 파기 언급 “대북전단 조치 안하면 파기 각오해야”
  2. 2통일부 “대북전단 살포 접경지역 국민생명 위험 초래…중단돼야”
  3. 3‘기본소득’ 논쟁 격화에 한 발 뺀 김종인
  4. 4지역경제 악화 시 정부 선제적 지원 등 ‘활성화 특별법’ 국회 발의
  5. 5김여정 “대북전단 방치땐 군사합의 파기” 정부 “백해무익 행위…방지책 마련 검토”
  6. 6동구, 부산YMCA 시민회와 북항막개발 간담회 개최外
  7. 7위기산업 선제적 정부지원 규정
  8. 8여당 “하늘 두쪽 나도 5일 개원” 야당 “독재 선전 포고하나”
  9. 9수행비서 없애고 셀프 커피…초선들 ‘탈권위’ 앞장
  10. 10이진복·유재중 먼저 시동 건 통합당 부산시장 후보 경쟁
  1. 1연금복권 720 제5회
  2. 2주가지수- 2020년 6월 4일
  3. 3금융·증시 동향
  4. 45년 뒤 도심 하늘에 ‘드론 택시’ 띄운다
  5. 5'이재용 사과' 후속조치..삼성계열사 이사회 아래에 노사자문위 설치
  6. 6부산 감천항 서쪽 해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본격화
  7. 7LS 구자홍 등 총수일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8. 8전국 양돈농가 방역태세 미비
  9. 9현대차 싼타페 11만1609대 시정조치(리콜)
  10. 10우리 나라 교량·터널 연장 5744㎞…10년 만에 60% 늘었다
  1. 1부산지검 현직 부장검사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2. 2윤산터널내 3중 추돌 사고
  3. 3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혔던 9살 초등생 끝내 숨져
  4. 4국민 절반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성”
  5. 5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수도권에 36명
  6. 6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7. 7주촌면 의료폐기처리시설 사실상 논란 매듭
  8. 8오거돈 성추행 피해자 “사과 받은 적 없다…합의 시도할 시 가만있지 않을 것”
  9. 9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북동쪽서 규모 2.5 지진 발생
  10. 10부산지역 여성단체 “오거돈 당장 구속하고 처벌하라” 규탄 목소리
  1. 1독일축구협회, 인종차별 반대 세리머니 지지
  2. 2손흥민 “팀 동료 그리웠다…3주 군사훈련 특별한 경험”
  3. 3‘황희찬 83분’ 잘츠부르크, 리그 재개 첫 경기서 빈 2-0 승
  4. 4KBO, 8월부터 2군에 로봇심판 도입
  5. 5하위 타선도 안 도와주네…식어버린 롯데 방망이
  6. 6ESPN “NC 구창모 주목…5월 활약 미국서도 드문 기록”
  7. 7MLB 구단-노조 연봉 갈등 점입가경
  8. 8메시, 바르셀로나서 1년 더 뛴다
  9. 9세계 1위 고진영, 국내파 독무대 KLPGA 우승컵 들까
  10. 10NBA, 8월 1일 시즌 재개 추진
우리은행
롯데 전지훈련 평가
타선
롯데 전지훈련 평가
선발 투수진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