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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맨유전 앞둔 심경고백...“지금은 토트넘 감독이고, 이젠 맨유를 상대하는 입장”

  • 국제신문
  • 제은주 인턴기자
  •  |  입력 : 2019-12-05 03: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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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의 추억은 잠시 넣어두고 이제는 토트넘 소속임을 강조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5일 오전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 원정을 치른다.

현재 EPL순위로 토트넘이 6위(승점 20점), 맨유가 10위(승점 18점)으로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뒤집힐 수도 있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두 팀의 중심에 있는 무리뉴로 인해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맨유에서 성격 부진으로 경질 당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토트넘과 함께 맨유 원정에 나선다. 역사적인 ‘무리뉴 더비’의 첫 경기인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무리뉴 감독에게 맨유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내일은 맨유를 이기기 위해 가는 것이다. 당연히 맨유 팬들은 맨유의 승리를 바라고, 난 토트넘 승리를 원한다. 추억 속의 나는 잠시 잊어둔 채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토트넘 감독으로서 맨유전 승리를 각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앞둔 심경을 밝혔지만 무리뉴 감독에게 맨유 시절을 묻는 질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여러분들은 내가 어제까지 맨유 감독이었던 걸로 아는 것 같다. 이젠 어제가 아니다. 11개월이 지났다. 거의 1년이 다 됐고 지금은 토트넘 감독이다”라고 답하며 “이젠 맨유를 상대하는 입장”이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국 더선은 3일(한국시간) “맨유는 무리뉴 경질을 후회할지도 모른다. 이제 무리뉴가 맨유전 승리를 노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번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 원정은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네이버스포츠, SPO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제은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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