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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최다 수상 ‘메시’… “‘우리형’ 결국 ‘느그날두’ 앞질렀다”

올해 최대 라이벌은 호날두 아닌 반 다이크

  • 국제신문
  • 이민재 기자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12-03 0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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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어느새 ‘우리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리오넬 메시(32)가 생애 6번째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메시는 호날두 보다 발롱도르 수상경력에서 앞서게 됐다.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선수 부문 발롱도르 수상자에 메시가 선발됐다. 축구계 최대 권위의 개인상인 발롱도르는 4년만에 메시의 품으로 돌아왔다. 메시는 2015년 이 상을 수상한 이후 호날두에게 두 차례, 모드리치에게 다시 한 차례 상을 내어줬다.

지난해 모드리치의 수상으로 이른바 ‘메호대전’은 4-4로 팽팽히 이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발롱도르가 메시의 품으로 돌아옴에 따라, 올해 세계 축구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플레이어로 메시가 꼽히는 모양새다. 메시는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41골을 기록해 스페인 라 리가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 그의 경쟁자는 호날두가 아닌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28). 그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의 우승을 이끈 결정적 인물이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올해만 40골 이상을 기록한 메시의 공격력이 이마저도 꺾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올해 개인골 20개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당초 국내에서 ‘우리형’으로 불리는 등 폭발적 인기를 보였으나, 올해 내한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않고 벤치에만 머무는 등의 모습을 보여 ‘느그형(너네형)’ ‘느그날두’이라는 멸칭을 얻었다. 이어서 각종 부정적 소식까지 전해지며 그의 국내 인기는 바닥으로 추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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