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리나가 내던진 ‘테니스 라켓’ 경매 올라

낙찰금 최소 3000만원 예상

  • 이진규 기자
  •  |   입력 : 2019-11-21 19:52:06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심하게 구부러져 쓸 수 없는 테니스 라켓이 스포츠 경매에 나왔다. 더 놀라운 것은 최소한 3000만 원의 낙찰 금액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골딘옥션스’에 올라온 세리나 라켓.
최근 미국 스포츠 관련 경매업체인 골딘 옥션스는 스포츠 관련 용품 1600여 개를 경매에 부쳤다. 이 중 하나가 바로 망가진 테니스 라켓인데 일단 경매 시작 금액은 2000달러(약 230만 원)로 정해졌다. 이 라켓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2018년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 도중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분을 참지 못하고 코트 바닥에 패대기쳤던 바로 그 라켓이다.

미국 신문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라켓은 경기가 끝난 뒤 당시 볼 퍼슨으로 일한 저스틴 애링턴 홈스라는 청년이 소유했다고 한다. 애링턴 홈스가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에게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고, 당시 윌리엄스가 구부러진 라켓을 선물로 줬다.

애링턴 홈스는 나중에 이 라켓을 한 수집업자에게 500달러를 받고 넘겼다. 그 라켓이 이번 경매에 출품됐는데 일단 시작 금액이 처음 판매 금액 500달러의 4배인 2000달러로 책정됐다. 골딘 옥션스의 켄 골딘 대표는 “2만5000달러에서 최대 5만 달러까지 가능하다”고 12월 초까지 진행될 이번 경매 결과를 예측했다.

만일 5만 달러까지 액수가 올라간다면 최초 판매 금액 500달러의 100배가 되는 셈이다. 21일(한국시간) 오전 현재 이 라켓에는 총 5명이 구매 의사를 밝혔고 액수도 2750달러까지 올라갔다.

이번 경매에는 윌리엄스의 구부러진 라켓 외에도 많은 물품이 나왔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제시 오언스가 받은 금메달은 시작 금액이 25만 달러로 한국 돈으로 3억 원 정도 된다.

이진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7. 7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8. 8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9. 9‘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0. 10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1. 1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2. 2‘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5. 5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6. 6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7. 7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0. 10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3. 3‘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10. 10피습 자작극 정이한, 모친 증인 신청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부산 야구장 미래는
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