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이징 공항에서 북한 가는 국가대표팀. 출처 연합뉴스
한국과 북한의 축구 경기가 0-0 무승부로 끝났다.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이 날 축구경기는 KBS가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14일 북한 측이 중계를 최정적으로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중계가 불가능해졌다.
대표팀이 전달한 바에 의하면 이 날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황의조, 손흥민(주장), 나상호가 공격을 이끌었다. 2선에는 황인범과 정우영, 이재성을 배치, 포백에는 김문환, 김영권, 김민재, 김진수가 활약했다. 골문을 지킨건 김승규 골키퍼였다.
이 날 경기로 한국은 2승1무(승점7점)으로 조 1위를 지켰다. 북한 역시 2승 1무이나 골득실차로 2위에 머물렀다. 강윤주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