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워싱턴과 NLDS 5차전 구원등판 커쇼 불쇼

8회 연속 피홈런… 3-3 동점 허용

  • 국제신문
  • 이준영 기자
  •  |  입력 : 2019-10-10 20:02:37
  •  |  본지 2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다저스, 연장서 만루포 맞고 무릎

LA 다저스가 충격적인 역전패로 허무하게 ‘가을 야구’를 마쳤다.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8회 초 워싱턴 내셔널스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LA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가 강판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연장 10회 초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 홈런을 얻어맞고 3-7로 졌다. 선발 워커 뷸러 이후 구원 등판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8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한 것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다저스는 1회 말부터 워싱턴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몰아붙였다. 선두 타자 족 피더슨은 좌측 담장을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뜨거운 방망이를 선보인 속 맥스 먼시가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2회 말에도 선두 타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드리며 3-0으로 앞서갔다. 다저스 선발 뷸러도 호투를 이어가면서 다저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는 분위기였다.

불운의 시작은 7회였다. 3-1로 리드한 상황에서 뷸러가 2사 1, 2루의 위기에 몰리자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커쇼 카드’를 꺼내 들었다. 커쇼는 애덤 이튼을 삼구삼진으로 잡으며 포효했다. 기쁨도 잠시. 커쇼는 8회에 충격적인 모습으로 쓰러졌다. 그는 워싱턴의 앤서니 렌던과 후안 소토에게 연속 타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3-3 동점을 내줬다.

커쇼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마에다 겐타는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으며 흐름을 끊었지만 다 내준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워싱턴의 기세는 등등했다.

연장 10회 초 다저스의 불펜 조 켈리는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후속 타자 하위 켄드릭에게 중월 만루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연장 10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이렇다 할 반격도 하지 못한 채 허무하게 2019시즌을 마감했다.

이준영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민 52% “버스 안 탄다”…가장 큰 불만 ‘긴 배차 간격’
  2. 2그 장면 그 소리들 기억하세요? 색다른 방식으로 영화 추억하다
  3. 3김영춘 “朴 행정경험 없다” 인터뷰에 박형준 “명백한 허위사실 엄중 경고”
  4. 4“신성장산업 유치해 내실 있는 메가시티 육성을”
  5. 5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오픈
  6. 6거창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됐다
  7. 7아이파크 박민규 임대영입, 수비력 강화
  8. 8삼성도 특검도 재상고 포기…이재용 징역 2년6월형 확정
  9. 9뇌동맥류, 혈관파열 전 수술 땐 95% 이상 호전
  10. 10진보진영 또 도덕성 타격…‘정의당 쇼크’ 집단탈당 우려
  1. 1김영춘 “朴 행정경험 없다” 인터뷰에 박형준 “명백한 허위사실 엄중 경고”
  2. 2야당 일부 예비후보 ‘송곳 질문’에 진땀…경선룰 쓴소리도
  3. 3야당 “박범계 까도 까도 비리” 여당 “결격사유 없다”
  4. 4[김경국의 정치 톺아보기] 내년 대선 가늠자 될 보선…여야 ‘PK민심 쟁탈전’ 가열
  5. 5진보진영 또 도덕성 타격…‘정의당 쇼크’ 집단탈당 우려
  6. 6시장 보선 기선잡기…여야 ‘가덕신공항戰’ 재점화
  7. 7이언주·이진복 “朴 무고 교사” 의혹 제기…박형준 “터무니없는 말”
  8. 8“누구도 안심 못해” 야당 경선 컷오프 주목
  9. 9김영춘-박인영 야당 협공 연대…여당 원팀 전략 위력 발휘할까
  10. 10정의당 김종철 대표, 성추행으로 전격 사퇴
  1. 1작년 증시 활황 타고 유상증자 60% 늘어
  2. 2“지구온난화 영향, 2100년 한국 해역 해수면 73㎝ 상승”
  3. 3기관·외국인 쌍끌이 코스피 종가 3200도 뚫었다
  4. 4예산 부족한데…정부 ‘낚시산업 선진화’ 실행 의문
  5. 5코로나 탓 컨 물동량 희비…부산항 줄고 인천항 늘고
  6. 6부산항 해운항만업계 49.7% “경영실적 악화”
  7. 7주가지수- 2021년 1월 25일
  8. 8부산은행 새해 정기예금 특판
  9. 9라임펀드 분쟁조정 기업·부산은행 포함될 듯
  10. 10건강가전 강화하는 캐리어에어컨, 안마의자 출시
  1. 1거창창포원, 경남도 제1호 지방정원 됐다
  2. 2부산시민 52% “버스 안 탄다”…가장 큰 불만 ‘긴 배차 간격’
  3. 3삼성도 특검도 재상고 포기…이재용 징역 2년6월형 확정
  4. 4지역대'업' 총장에 듣는다 <2> 부경대학교 장영수 총장
  5. 5부산 원자력 의과학 인프라 풍부…방사선 치료·연구 특화
  6. 6‘고성 보건소장 생일행사’ 행안부 감사
  7. 7[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498> 배달과 박달 : 밝게 살자
  8. 8공사 중단 양산 다인로얄(4·5차 505세대, 물금 주상복합건물) 허가 전격 취소
  9. 9경남교육청, 노후 학교 71개 건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리모델링
  10. 10남해군, 노량~지족마을 해안 자전거길 조성 추진
  1. 1아이파크 박민규 임대영입, 수비력 강화
  2. 2전인지 4위…1년3개월 만에 최고 성적
  3. 3이대호·롯데 FA 평행선…4번 타자 재계약 소식은 언제
  4. 4김시우 PGA 통산 3승 ‘번쩍’…3년 8개월 기다림 끝났다
  5. 5신세계그룹, SK 와이번스 인수 추진
  6. 6‘인민날두’ 안병준 아이파크 이적…최전방 화력 보강
  7. 7이재성·백승호 맞대결…킬, 다름슈타트 2-0 승리
  8. 8MLB ‘진짜 홈런왕’ 행크 에런, 하늘로 떠나다
  9. 9아, 1분!…잘 나가던 kt 연승행진 일단 멈춤
  10. 10유럽 무대 첫 멀티 골 황의조, 양팀 중 ‘최고 평점 8.8’
2020 롯데 야구 결산
내년이 더 기대되는 자이언츠
2020 롯데 야구 결산
삐걱댄 ‘초보 커플’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